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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가상화폐 규제 틀 구축 (비트파이넥스 모회사 지원)

엘살바도르, 암호 자산 규제 틀 구축한다

 

-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운영하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는 엘살바도르 정부와 계약을 11월 19일 체결한 것으로 21일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양측의 계약내용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 엘살바도르 암호자산 분야 성장 촉진을 위해 엘살바도르 정부가 디지털화 된 금융상품과 관련, 적절하게 균형 잡힌 암호자산법, 규제규칙,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지원

 

-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채권인 볼케노 본드(Volcano Bond) 발행을 위해 아이파이넥스와 독점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


여기에 엘살바도르는 또, 이날 비트코인 관련 기술이 제공되는 블록스트림(Block Stream)의 리퀴드 네트워크 상에서 10억 달러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시큐리티즈(Bitfinedx Securities)의 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발표에서 다음과 같이 코멘트 했습니다.

 


"볼케노 본드가 성사되어 아이파이넥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지역 환경이 제공하는 자연스럽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 비트코인을 채색하고 채권 제공을 확보하는 정부가 탄생하는 금융 역사의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다."


한편, 엘살바도르 대통령인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래퍼 아님, 진짜 엘살바도르 대통령 맞음 ㅇㅇ

"이번 블록스트림과 비트파이넥스의 협업이 자랑스럽다. 몇 년 후면, 이것이 세계의 최신 금융센터가 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될 것을 확신한다."


지난 10월, 엘살바도르 국영은행인 Banco Hipotecario가 비트코인 활용을 위해 여러 기술 기업들과 비트코인 얼라이언스(Bitcoin Alliance)를 결성했다.

 

해당 얼라이언스의 목적은 비트코인을 통한 전자결제의 민주화를 가속화해, 시민들이 디지털 및 분산형 거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엘살바도르와 암호자산계 테크놀로지 기업의 연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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