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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달만에 최저치 6개월 만에 큰 폭 하락

19일, 한 달 만에 최저치 기록.. 반년 만에 가장 큰 폭 하락 전망

 

 

-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주간으로 반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입니다.

 

이익 매도에 가세해 2014년에 파산했던 암호 자산거래소인 마운트곡스(MTGOX)의 채권자가 변제로 받는 비트코인을 매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가 퍼졌습니다.

 

아시아 시간 중반 거래에서 비트코인은 1.6% 떨어진 5만 5,980달러로 10월 중순 이후로 최저치, 지난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보다 20% 떨어졌습니다.

 

싱가포르의 암호자산운용사인 스택펀드(Stack Funds)매튜 딥(Matthew Dibb)은  "53,000달러 부근에서 하락세가 멈출 때까지 매도압력이 계속 될 수 있다" 라고 내다보는 상황입니다.

 

매튜는 하락 요인으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 차익매도

2) 마운트곡스 → 채권자 변제 계획 → 도쿄 재판소가 승인


또한 그는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아마도 내년 1/4분기나 2/4분기에 많은 비트코인을 받을 것"이라며, "이들이 받은 비트코인을 팔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 시장의 장기적 전망에 불안감이 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은 4,014달러로, 3주만의 하한가 부근에서 거의 보합세로, 주간으로는 14% 하락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각국 금융시장에서 경제성장에 금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무게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런던 소재 외환 거래소인 OANDA의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Edward Moya)"비트코인의 장기전망은 계속 견고하다"면서도.

 

"앞으로 수개월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조기 인상할 것으로 보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이 모두 팔려 나갈지, 기관투자가들 사이에 경계가 강화되기 때문에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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