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트코인(BTC) 향후 전망 및 예상 해설 (2021년 11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 시세 전망을 해설
- 비트코인(BTC)은 최대 규모와 거래량을 자랑하는 가상화폐로, 암호화폐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은 언제나 동향을 수시로 체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2021년 9월 20일, 중국의 대기업 부동산 회사인 헝다그룹(中國恒大集團)의 파산위기로 인해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퍼졌고, 그로 인해 BTC는 약 5,100만 원 대까지 하락.
그러나, 그 후 눈부신 가격 상승을 보여주면서 11월 9일 1BTC 약 8,000만 원까지 도달해 최고치를 갱신하기도 하였습니다.
2021년 11월 21일 현재, 1비트코인은 약 7,35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11월 14일에는 4년 만의 대형 업데이트인 [Taproot(탭루트)]가 진행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요인부터 올해 시세 전망까지 알기 쉽게 해설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BTC투자나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지실 분은 끝까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비트코인 최신 뉴스
- 여기서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중대한 뉴스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가격 동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정보까지 다루고 있으므로,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1. 대형 업데이트 'Taproot'
- 2021년 11월 14일, 비트코인의 약 4년 만 대형 업데이트인 [Taproot(탭루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것은 2017년 SegWit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라이트닝 네크워트(송금방법 중 하나)의 개선이나,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의 확충이 실현된다고 합니다.
또한, Taproot의 장점은 아래의 두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프라이버시 기능이 개선된다.
- 확장성이 향상된다.
우선 첫 번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프라이버시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Taproot에 의해 트랜잭션이 복잡한지, 쉬운지 구별하기 어려워짐으로써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이 scalability(확장성)가 개선된다는 것입니다.
기존부터 비트코인은 확장성 문제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이것은 BTC의 블록 사이즈 상한이 원인으로, 송금 시 수수료가 급등하거나 거래 시 처리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용량이 작아지고 이로 인해 수수료가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발송 지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11월 21일 현재는 Taproot 구현이 이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점도 있기에, 앞으로의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비트코인(BTC) - 가상화폐의 현재 가격과 동향
- 비트코인은 4월까지 매달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었지만, 5월부터 7월에 걸쳐 시세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8월 들어서 다시 급등세를 보여줘 한때, 약 6,000만 원까지 회복했으나, 2021년 9월 7일에는 하룻밤 사이에 약 17%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여기에 2021년 9월 20일에는 중국의 부동산 대기업 헝다그룹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금융시장에 불안이 확산되었습니다.
일부 애널리스트 중에는 '중국판 리먼 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만, 2021년 10월 1일에는 한때 10% 가까이 가격이 오르는 등, 비트코인 시장의 상승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 11월 21일 현재 1BTC는 약 7,350만 원의 값이 매겨지고 있습니다.
이 상승의 배경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10월 19일 스타트한 미국의 비트코인 선물 ETF
2. 연기금에 의한 투자
3. FRB를 비롯한 유럽의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갈수록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는 비트코인 시장이지만, 2021년에는 아래와 같은 사건으로 시세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1. 테슬라 비트코인 구매 발표
2. 캐나다 비트코인 ETF 승인
3. 테슬라의 BTC 결제 중지
4. 중국의 채굴 금지
5. 엘살바도르의 BTC 법정 통화 지정
6. 미국의 Bitcoin 선물 ETF 거래 시작
비트코인은 2021년 4월까지 매월 최고가를 경신하였으며, 4월에는 BTC 8,200만 원에 육박하였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시세 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하락장이 이어졌습니다.
아래는 2021년 비트코인 시세 변화입니다.
- 1월 4일: 4,300만 원
- 2월 1일: 4,200만 원
- 3월 1일: 5,800만 원
- 4월 5일: 7,900만 원
- 5월 3일: 7,100만 원
- 6월 7일: 4,500만 원
- 7월 5일: 4,000만 원
- 8월 2일: 5,100만 원
- 9월 6일: 5,500만 원
- 10월 4일: 6,800만 원
- 11월 15일: 7,300만 원
최근 3개월 동안의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가격이 급상승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비트코인(BTC) - 향후 전망 및 예상
- Bitcoin의 향후 전망으로서는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BTC의 결제 확대
2. ETF 승인
3. 반감기에 따른 가격 변동
4. 라이트닝 네트워크 구현으로 편리성 확대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자세하게 해설합니다.
3-1. BTC의 결제 확대
- 한국에서는 아직 드물지만, 특히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거래소인 코인 베이스(Coinbase)가 기프트 카드 서비스인 We Gift와 제휴를 실시했는데, 이에 따라 120종류의 기프트코인으로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생활에도 뿌리를 두고 있으며, 비트코인 ATM까지 미국의 길거리에 하나 둘 씩 늘어나고 있는 사실도 있습니다.
또, 6월 14일에는 정지했던 테슬라의 BTC 결제의 재개 조건이 일론 머스크(Elon Musk) 트윗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This is inaccurate. Tesla only sold ~10% of holdings to confirm BTC could be liquidated easily without moving market.
When there’s confirmation of reasonable (~50%) clean energy usage by miners with positive future trend, Tesla will resume allowing Bitcoin transactions.
트윗에 따르면, 채굴의 청정에너지 사용이 합리적인 수준(~50%)으로 확인되면, 거래가 재개됩니다.
현재도 청정에너지 사용이 추진되고 있는 비트코인입니다만, 보급에 따라 테슬라의 BTC 결제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친숙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2. 비트코인이 각국의 법정 통화가 되다
- 2021년 6월 9일,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국가의 법정통화로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고, 이 사건은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첫걸음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법안이 가결되었을 때는, 시세도 큰 영향을 주어 하락장에서 단번에 상승장으로 전환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 9월 7일에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이 법정화 되면서 1인당 30달러 상당의 BTC가 CHIVO(치보)라는 전자지갑을 통해 배포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 비트코인 시세는 약 17% 하락을 경험하면서 엘살바도르의 앞날은 험난한 출발이었습니다.
물론, 엘살바도르가 선례를 만듦에 따라서 앞으로 다른 나라도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삼을 가능성이 크게 있습니다(우리나라는 글쎄..).
긍정적인 상황이 된다면, BTC로 자금이 몰려 지금보다 시세가 훨씬 상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3-3. 비트코인 ETF 승인
- ETF란, 상장지수 펀드(Exchange Traded Fund)를 말합니다.
비트코인 ETF는 해당 코인으로 운용되는 펀드로, 해당 펀드 지분을 금융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는데, 현재 캐나다의 경우 이미 여러 종류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어 있습니다.
향후, 다른 나라에서도 BTC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있기에, 미국의 SEC에서의 승인이 정해지면 시세에 큰 영향을 줄거라 보여지고 있습니다.
단, ETF 승인에 의해 시장규모가 다른 금융상품에 의해서 비트코인의 가격 조종이 우려되고 있으며, 승인의 움직임은 보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ETF가 승인되면, 투자자금이 단번에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상승이 기대되었습니다.
실제로 2021년 10월 19일, 미국 최초 비트코인 선물 ETF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거래 개시되었으며, 이때도 BTC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3-4. 비트코인의 반감기에 따른 가격 변동
- 비트코인의 경우, 신규 발행은 채굴기를 통한 채굴을 통해 실시되고 있습니다.
채굴은 해시함수라는 수식에 랜덤 임의의 숫자인 논스를 대입, 컴퓨터에 계산을 시키는 행위입니다. 채굴을 하는 채굴기는 계산결과인 해시값이 미리 정해진 난이도 보다 작아지는 논스를 찾습니다.
여기에 올바른 논스를 가장 먼저 발견한 채굴기에 대해 신규 발행된 비트코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규 발행되는 비트코인 수량에 대해, 21만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반감되는 사양으로 되어있어, 이 반감되는 시기를 반감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약 4년에 1회의 타이밍에 찾아오는데, 이 시기가 되면 신규 화폐 발행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세 번의 반감기가 발생했지만 모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의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2020년 반감기 이후, 1년 만에 가격이 5배까지 성장한 것입니다.
다음의 반감기는 2024년이 될 전망입니다만, 반감기도 주목해 거래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채굴이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3-5. 라이트닝 네트워크 구현을 통한 편리성 확대
- 라이트닝 네크워크(LN)이란, 블록체인 외부에서 거래하는 오프체인 거래를 통해 비트코인의 송금 속도 향상과 소액 결제에 대응한, 저렴한 송금 수수료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송금 방법입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는 거래와 관련된 속도와 비용이 개선되어, 10원에 못 미치는 액수의 암호자산을 거래하는 마이크로 페이먼트가 실현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에서도 라이트닝 네트워크 구현으로 인해 거래의 폭이 넓어질 수 있으며, 보다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며 가격 변동의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TC의 실용화를 위한 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의 가격 상승도 기대가 될 것입니다.
4. 비트코인(BTC) 가격 예상
-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주목하시는 통화입니다. 그러므로 수많은 전문 애널리스트 등이 가격 예상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선 대표적인 2가지 예상을 소개합니다.
4-1. 제네시스 마이닝의 예상
- 제네시스 마이닝(Genesis Mining)은 암호화폐 채굴 기업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11월 [비트코인 투자자 예측 2020]이라는 새로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비트코인 투자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응답자의 약 18%가 BTC의 가격이 향후 10년 내에 5만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예상대로 3월에 BTC는 5만 달러의 벽을 넘어섰고,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4-2. 펀드스트랫 애널리스트 톰 리의 예상
- Fundstrat의 유명한 애널리스트인 톰 리(Thomas Lee)의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크게 상승한 2020년에 이어서 2021년에는 추가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측합니다.
톰 리의 발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 2021년은 2017년과 많이 비슷하며, 비트코인은 2020년 보다 2021년이 더 좋아지고 4배가 될 수 있다.
- 2021년 비트코인은 300% 더 상승할 것이다
- 포물선을 그리며 상승한다
매우 낙관적인 코멘트를 남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5월 16일,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중지를 발표했을 때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갖는다는 말 대신에,
"향후 효율적으로 채굴이 이루어지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말했습니다.
4-3. 노보그라츠의 예상
- 가상화폐 투자회사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창업자인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2021년 2월 블룸버그에 이렇게 예상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연내에 두 배 이상인 10만 달러(약 1억 1,900만 원)로 오를 것이다."
이 예상은 해당 기사에서 해설한, 비트코인을 통한 지불 확대가 배경으로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BTC를 통한 자산 보유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 17일 머스크의 발언으로 폭락하자,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금 시장이나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며 소비전력 문제가 비트코인만이 아니라는 취지로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그리고 SEC의 비트코인 승인으로, 2021년에는 BTC의 가격 상승이 더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금년 중에 또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5. 펀더멘탈 분석
- 코로나 시국에서 DX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통화로서의 지위는 더욱 향상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또, 주요국이나 기업의 디지털 통화 승인에 의해 비트코인의 통화로서 지위는 한층 더 상승할 전망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계속되는 것은 틀림없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가격 상승을 보고 있기 때문에, BTC는 가격이 내려가는 타이밍에 사들이는 것이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1. DX의 추진에 의해 디지털 통화의 가치가 향상될 가능성
2. 많은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
3. 국가나 기업 등의 승인이나 이용도 활발해진다
4. 2021년 후반은 더욱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2021년 후반에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재개나 ETF의 승인 등 긍정적 뉴스도 흐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