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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산 (남편은?)

비혼모 미수다 정자은행 난자

- 한 발 늦은 소식입니다만,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라 소개를 안 드릴수가 없겠네요. 다름 아닌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출산 소식입니다.

 

해당 인물은 외국인이 나와서 이것저것 토크를 펼치는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이후로, 한국에서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유리 씨의 갑작스런 출산 소식그 사연에 대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본문 체크 잊지마세요:)

 

 

1. 사유리 프로필

▼본명: 후지타 사유리(藤田 小百合)

▼출생: 1979년 10월 13일(만 41세)

▼출신지: 도쿄도 시부야구

▼국적: 일본

▼신체: 163.9cm, 51.7kg, O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

▼아들: 2020년 11월 4일생(시험관 아기로 관련 내용은 아래에 후술)

▼학력: 일본 기독교여자대학 졸업

▼직업: 방송인, 작가, 배우

▼현 거주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사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2. 사유리 약력

[방송프로그램]

 

▼MBC [놀러와]

▼KBS 2TV [미녀들의 수다]

▼MBC [진짜 사나이 - 여군특집3]

▼MBC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 사유리의 식탐 여행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KBS 2TV [개그콘서트] - 명인본색(특별출연)

▼KBS 1TV [전국이장회의]

▼KBS 1TV [이웃집 찰스]

 

[광고]

 

▼2008년 - KT 001

▼2009년 - 오뚜기 스낵면

▼2012년 - 그루폰

▼2012년 - 조마루감자탕

▼2013년 - KT 올레 LTE

▼2014년 - 던전앤파이터

▼2015년 - 화이투벤

 

[저서]

 

▼일본어 리얼토크

▼이야기를 담은 우리 한복

▼도키나와 코코로

▼눈물을 닦고

 

 

3. 사유리 간단 발자취

- 사유리일본 출신 여성 방송인으로, 학창시절엔 자신이 친구로 삼으며 소중히 길렀던 햄스터를 누군가 변기에 빠트려 익사시켰고, 그걸로 등교거부를 하는 등 순탄치 못한 학생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일본에서만 학창시절을 보냈을 법 하나 이래뵈도 유학파로, 청소년 시절엔 영국과 대학교땐 미국 뉴욕에서 유학을 하였다. 고등학교땐 독일수학여행도 갔다고 하니, 사립학교 출신으로 추측된다.

 

재밌는건, 사유리 본인은 해외 유학파 출신이나 영어를 썩 잘하진 못해서 주변 사람에겐 일본에서만 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좀 다른 얘기지만, 참고로 영국도 한국과 비슷하게 수학여행 비슷한 행사가 있습니다. 당연히 일정 금액을 내야하나 우리와 다른 점은 학생이 돈이 없다고 수학여행을 못가는 건 안된다며 이것이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관련 용지가 학부모 앞으로 날라오며, 혹시나 경제상황이 어려워 해당 행사와 관련된 경비를 지불하지 못한다면, 학교에 미리 알려 학교펀드를 통해 지원을 받습니다.

 

*아무리 유럽이 가깝다 해도, 영국독일거리도 꽤 멀고 유로스타로 연결 되어있다고 해도(런던에서 베를린까지 대략 930km), 엄연히 대륙으로 분리가 되어있고 그 정도 거리는 비행기로 가는게 일반적이기에 사유리가 다닌 학교는 사립학교 정도의 급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 뒤, 한국에 온 이유는 다름아닌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한국인이어서 홧김에 왔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이 출연했던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순대가 좋아서 왔다고 한다.

 

사유리가 한국에 오기 전, 대학교를 상기한 미국 뉴욕에서 유학생활을 했는데 코리아 타운에서 먹었던 순대가 맛있어서 한국으로 오는 걸 마음먹었다고 한다.

 

사유리의 한국방송 첫 출연인 미녀들의 수다는 2007년 여름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당시에 한국에 온지 1년 6개월 된 상태였고,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는데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이 출연진을 모집하자 사유리가 출연을 희망해 이루졌다고 한다.

 


*이 당시에는 일본인 패널사오리(본명 장은주, 1981년 생)가 인기가 좋았으나,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과 방송 출연 계약 위반으로 무단 이탈했다는 이유로, 해당 방송에서 하차한 상태였습니다.

 

*사오리는 재일 한국인 3세 출신으로, 2008년 초까지 한국에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했으나 5월에 냈던 음반 1집이 망하고, 대학까지 졸업하면서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습니다.


 

사유리는 4차원적인 사고활발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받게 된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호평받으면서 지금까지 성공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방송활동이나 가족, 관련 에피소드아래 바로가기를 참고해주세요.

[후지타 사유리 자세한 이야기]

 

4. 사유리 출산! 그런데 비혼모?

- 그런데, 최근까지 활발하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을 하던 사유리는 11월 16일 깜짝 소식을 알렸습니다.

다름아닌 출산 소식이었습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유리 출산을 알리면서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얘기를 짧게 전했습니다.


▼2020년 11월 4일, 무사히 아들을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삶을 이제, 아들을 위해 살겠습니다. 싱글맘으로서,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2020年11月4日無事に息子を出産することができました。皆さんに感謝の気持ちでいっぱいです。今まで自分のために生きてきた人生を、これからは息子のために生きていきます。シングルマとして1人の息子の母として。

 

 

▼우선, 모두에게 고마워요. 2020년 11월 4일, 저는 아들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미혼모가 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결정도 아니에요. 나를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만들어준 아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First, thank you to everyone. On November 4, 2020, I became a mother to my son. Becoming a single mother was not an easy decision, but it is also not a shameful decision. I want to thank my son for making me a proud mother.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사유리 출산 소식에 놀라움 축복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축하합니다], [너무 축하해],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 [멋지고 응원합니당], [빨리 아기 보고싶어요]40살 넘은 나이에 무사히 아들을 낳은 사유리를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사유리는 보통 사회 통념과는 다른 방식으로 출산을 하였습니다. 다름아닌 미혼으로 아이를 낳은, [비혼모]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사유리는 실제로, 결혼을 하지 않고 외국의 정자은행을 통해서 보관되어 있던 이름 모르는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입니다. 어떤 사유로 비혼모로 아이를 낳을 것 일까요?

 


2019년 10월, 사유리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모 산부인과를 방문

▼본인의 난소 나이 48살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사실상 출산이 불가능한 선고와 같다.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은 높지 않다. 장담할 수가 없었다.

▼사유리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좌절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것 같았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가질수 없다는 얘기에 선택지는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아기를 낳기 위한 이유로, 억지로 결혼하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에게만 시험관이 가능하다. 모든게 불법이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정자은행에서 정자기증받아 일본에서 출산하게 되었다.

 

*이것이 사유리가 비혼모아이를 낳게 된 사유그 과정입니다.

불과 1년 만에 이루어진 사연입니다.


 

사유리 씨가 이러한 과정을 겪기까지 1년 동안 쉽지 않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혼자의 몸으로 하나의 생명잉태낳은 과정까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무사히 낳을지 알수 없는 상황 등을 이겨내고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아름다운 결과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유리 씨가 관리를 워낙 잘해서 임신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에 반해, 비혼모시험관 자체가 불법이라는 건 잘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그걸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보다 분명히 긍정적인 요소가 훨씬 클텐데 말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거의 최하위의 출산률이라서 이러한 부분에서 좀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애를 낳으라고 성화를 부리면, 낳고 싶겠습니까? 몇 년이 지나도 결혼을 하건, 독신이건 삶이 팍팍한건 바뀌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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